◆인천 남구가 행정자치부가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지방물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5일 “평가대상인 전국 48개 기초단체 가운데 남구는 2.5% 소비자 물가지수 유지와 기관장의 물가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활용, 추석 성수품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유통업체 및 소규모 유통업체의 생필품 가격동향과 농·축·수산물 가격동향을 매월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왔다.
 구는 “인터넷 및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물가안정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가격조사를 통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홍구기자·gigu@kyeongin.com

 

 ◆인천 남구는 5일 2007년 전면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에 대비한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현재 태스크포스팀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재생에 관한 별도의 부서를 조직개편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거때부터 `CEO 구청장'을 주창해 온 이영수 구청장은 124개의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구역 가운데 45곳이 남구지역에 해당, 이를 구도심 탈피의 계기로 삼겠다면서 전담부서 신설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총액인건비제도가 시행되면 지자체는 정해진 총액인건비 한도내에서 정원 및 조직 운영에 관한 자율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지홍구기자·gigu@kyeongin.com

 

 ◆인천 계양구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산불위험 정도에 따라 계양산 등산로를 탄력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산불경계경보시에는 연무정·계양공원관리사무소·계양문화회관·교대후문·효성약수터 코스만 개방하고, 산불위험경보시에는 모든 등산로를 통제하기로 했다.
 구는 산불 감시인력과 진화장비 등을 갖추는 등 산불통합 지휘체계를 구축한 뒤 주요 등산로 인접 2m 폭으로 낙엽 제거작업에 들어갔다. 

/김도현기자·kdh69@kyeongin.com

 

 ◆인천 연수구는 최근 관내 중·고등학생 45명에게 `2006년도 제2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장학금은 중학생 13명에게는 25만원씩, 고등학생 32명에게는 50만원씩이 지원됐다. 이번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금년도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중 구 장학금 대상자는 성적산출기준표에 의한 산정점수로 중학생은 2.90 이상, 고등학생은 2.70 이상인 학생이며, 시 장학금 대상자는 학년석차 백분율이 30/100이내인 학생들이다.

/송병원기자·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