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모(안양시청)가 제25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인라인롤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경모는 23일 충북 보은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실업부 EP 1만m에서 21점을 얻어 정민석(5점)과 이상복(2점·이상 서울은평구청)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EP1만m에선 현승봉(안양 동안고)이 26점을 획득, 원영수(경포고·3점)와 같은학교 정천종(1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여초 5·6학년부에선 류가람(부림초)이 3천m에서 6분07초520을 기록, 박민정(동광초·6분07초710)과 정혜수(6분08초080)에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B)에선 5·6학년부의 김성재(귀인초)는 1천500m와 3천m를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고 1·2학년부 최종원(부안초)이 300m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