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6세대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안전점검을 의뢰해 전기로 인한 화재 등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중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해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윤문영기자·moono7@kyeongin.com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다음달 8일까지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함께 관내 미취학 아동 1천73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연수구보건소 소아과 전문의, 영양사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설문지 조사후 아토피군과 건강아동군을 선별해 신체계측 및 혈액, 소변검사 등을 통해 검진 결과를 분석하게 된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현황과 식품과의 연관성 등을 파악하고 향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2)810-7828. 

/송병원기자·song@kyeongin.com

 

 ◆인천 남구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성인병관리영양교실을 개최했다.
 영양교실 참여 희망자 120명과 보건소를 방문한 주민 등 250여명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지방 측정과 내과전문의 상담, 영양사·운동처방사의 식습관과 운동 실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보건소측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으로 생활습관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영양교실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홍구기자·gigu@kyeongin.com

 

 ◆인천 중구는 27일 인현동 사노피아스포렉스에서 요가·필라테스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주 4회(월~목요일) 1시간씩 한달간 운영되는 요가·필라테스반은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요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필라테스는 단전과 허리, 골반 등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 긴장을 이완하고 뭉친 상태를 풀어주는 운동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체육 활동을 활성화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웰빙시대에 현대인들의 건강을 증진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홍구기자·gig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