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정밀과학농업 추진 사업' 일환으로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슈퍼오닝’이 2006 하반기 경인히트상품 지역특산물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슈퍼오닝(Super Oning)은 `Super the origin of the morning'의 약어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O'자를 큰 접시 형태의 원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아침햇살과 넓은 대지의 모습을 담아내어 평택의 깨끗한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농특산물이 우리의 아침 밥상을 차려낸다는 의미다.

`슈퍼오닝 쌀'은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국립한경대학교에서 인증하는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인증(번호 제004-1012-6호)을 취득하기도 해 농특산물의 홍보와 아울러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평택시·안중농협이 `RFID(전자태그)를 이용한 농산물 이력추적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슈퍼오닝쌀은 안중읍, 오성면 등 5개 읍·면지역 412ha에 493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쌀의 고품질화를 위해서 2005년부터 고품질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성과로 올 해 `슈퍼오닝’이라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 첫 출시를 했다”며 “GAP인증 `슈퍼오닝쌀’이 평택쌀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슈퍼오닝은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신세계 이마트 평택점은 물론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10여개 이상의 대형 유통매장의 주요 코너에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