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매유통업체 10곳 중 7곳 이상은 소비자의 소비심리 위축을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상공회의소(이하 인천상의)가 인천지역에 소재한 100개의 소매유통업체를 백화점·할인점·편의점·방문판매업·슈퍼마켓 등 5개 업태로 구분, 조사 분석한 '2007년 1/4분기 소매유통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소매유통업경기전망지수(RBSI)가 81로 조사돼 2006년 4/4분기 76에 이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태별 RBSI는 백화점(102)과 할인점(100)이 약보합세를 유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편의점 90, 방문판매업 97, 슈퍼마켓 91 등으로 조사됐다. RBSI가 100 이하면 매출 감소에 따라 체감경기가 악화되는 것을 나타낸다.
인천 소매유통업 경영애로 "소비심리 위축" 첫손
입력 2006-12-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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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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