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백상의 김재철 변호사는 1일 "이민영 씨는 2006년 12월31일 현재 폭행으로 인한 코뼈 접합수술을 받고 입원치료중인 상태"라며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찬 씨의 폭행 건 등 언론보도와 결혼 취소에 이르게 된 경위를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서른살 동갑내기인 이찬과 이민영은 작년 12월10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파경에 이르렀다.
김 변호사는 이들의 파경에 대해 '결혼취소'라는 용어를 썼으며 이에 대해 "엄밀하게 말하면 사실혼 부당파기"라고 설명했다.
이민영 측은 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