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은 생태계의 수용능력 안에서, 미래 세대가 자신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재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생소한 개념이다.
유엔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10년'으로 지정해 선진국과 후진국,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인간과 생태계의 형평 등 사회·경제·환경·문화를 주요 화두로 삼아 왔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작은 지난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최초로 지구적 규모의 환경회의가 열린 것이다. 이후 죽 '환경'에 매여있던 이 개념은 사회 전반으로 옮아갔다. 국제사회가 환경만이 아닌 빈곤이나 불평등과 같은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을 느꼈던 것이다.
결국 2002년 UN 정기총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개념은 지금의 것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미래가치 훼손없이 현재필요 충족 1972년 스톡홀름 환경회의 시초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입력 2007-01-04 22: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7-01-05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관련기사
-
UN 인증 '지속가능발전 도시' 인천 선정 유력
2007-01-04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