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탈북 후 납북자단체의 보호를 받아왔던 '납북어부' 최욱일(67)씨가 5일 한국 정부 측에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탈북을 주선한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용 대표는 "최씨의 신병이 5일 오전 옌지(延吉)의 은신처에서 우리 정부 관계자에게 인도됐다"며 "현재 입국수속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최씨는 이어 6일 새벽 옌지에서 선양(瀋陽) 총영사관으로 숙소를 옮겨 입국 전까지 머물 예정이다.
최 대표는 "최씨가 강력하게 한국행을 원하고 있어 (입국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 같다"면서도 "정확한 송환 일정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최욱일씨 한국측에 인도
입력 2007-01-05 15:00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