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의 브랜드 가치가 2천40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최근 한나라당 이계진(강원 원주) 의원이 '인천-세종공항'으로 개명하는 입법 추진에 반박하는 자료로 쓰일 수 있는 연구결과여서 주목된다. <관련기사 3면>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은 15일 발표한 '인천국제공항의 브랜드 파워 연구'에서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최소 1천733억원에서 최고 2천426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2010년도 기준 인천국제공항의 브랜드 가치는 2006년도 대비 약 61%가 상승한 2천860억원에서 4천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인발연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이미 지난 2005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세계 최우수공항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인천공항 브랜드가치 2400억
입력 2007-01-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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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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