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화성시가 테마해양공원(마리나포트)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전곡항 테마어항은 국비 140억원 등 모두 281억원을 들여 어항기능 외에 요트와 보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저항으로 개발, 2009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곡항 개발이 완료되는 2009년초에는 방파제(269.5m)와 호안(130m), 항만주변준설(15만6천㎥), 공유수면 매립(2만㎡) 등 어항 정비와 요트계류장(113척) 신축 등을 거쳐 정박에 필요한 마리나 시설과 편의 및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인근에 있는 화성 입파도항과 안산 풍도항 등도 전곡항과 비슷한 형태의 레저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곡항은 해양자원을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양스포츠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