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민선 4기 출범이후 추진하고 있는 신경제 새마을 운동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모두 95억여원의 지역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8일 시는 운동이 시작된 후 양촌지방산업단지내 아파트형 공장 시행사인 (주)엔에스이젠(대표·김성식)이 지역업체인 대흥도예(통진읍 고사리)로부터 홍보용 머그잔세트 2만여개(1억2천만원)를 구입하고 김포외고에서 책상과 의자 등 교구를 한성교구(월곶면 고양리)에서 구입했으며 창호업체인 (주)화인시스템(월곶면 갈산리)에서 인천의 아파트 건설현장에 2억원 상당의 김포금쌀 판매를 주선하는 등 업체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역에 짓고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에도 1천442명의 인력이 고용되는 등 95억4천여만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제 새마을운동은 실물경제 활성화, 경제인프라 구축, 고문화가치 창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강경구 시장의 민선4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제운동으로 시는 신곡택지개발지구 등 7개소 건설현장에 임시 담배소매인 지정, 김포문화예술제 기간중 내고장 공산품 박람회 개최를 통한 지역 공산품 홍보 및 판매를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