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클래식 대중화 프로그램인 '박은성의 음악교실' 6번째 무대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테마는 '디베르티멘토와 세레나데(희유곡과 소야곡)'. 희유곡 (디베르티멘토, Divertimento)은 8세기 후반에 유럽,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성행하였던 기악곡을 뜻하며, 소야곡(세레나데, Serenade )은 저녁 음악으로, 밤에 연인의 집 창가에서 부르거나 연주하던 사랑의 노래를 말한다. 관객들은 이날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작품 17, 라장조 K334', '세레나데 작품 7, 라장조 K250 하르너'를 직접 수원시향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아울러 클래식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해설을 통해 덤으로 알 수있다. 전석 5천원, 문의:(031)228-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