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환자가 평온한 임종을 맞도록 도와주는 자원봉사 활동 '호스피스 캐어(Hospice Care)'사업이 확대된다.
인천시는 "지역의 보건소와 종합병원, 종교 단체 등과 연계해 전문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 수를 400여명에서 1천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이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호스피스 캐어'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만큼 ▲기초이론 ▲환자 위로 ▲내적치유 ▲이·미용 ▲마사지 ▲환자위생관리 ▲미술심리치료 등 체계적으로 교육하기로 했다.
'호스피스 캐어'는 임종을 앞둔 환자를 곁에서 돌보는 것은 물론 환자가 죽음을 맞이한 뒤에도 사별한 가족이 슬픔을 딛고 다시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말한다. 문의: 희망의 전화 129번(보건복지콜센터)
'임종 도우미' 호스피스사업 확대
시, 6백여명 확충… 체계적 교육시스템 마련
입력 2007-02-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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