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료법 개정 추진에 반발해 인천시, 서울시의사회가 6일 오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인천시가 개원의들의 집단휴진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의사회가 6일 오후 2~5시 과천에서 열리는 의료법 개정안 전면거부 집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내 일부 의원들의 휴진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휴진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8개 구와 강화군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하는 한편 시의사회에 진료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진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보냈다. 이와 함께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국번없이 1339번)를 중심으로 인하대병원, 부평성모자애병원, 한림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 3곳과 지역응급의료기관 13곳, 응급환자 이송업체 2곳, 119구급대 등과 연계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의료법개정 반발 의사집단휴진 시차원 응급진료체계 마련키로
입력 2007-02-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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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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