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4일 강화에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문제(가족갈등·자녀교육·시부모 관계)와 법률문제(가족문제와 국적 취득, 이혼 및 가정폭력) 등에 대한 상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정보화 교육(인터넷 검색과 활용, 한글 문서 작성과 편집)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 문화 익히기(생활상식, 세시풍속, 예절) ▲자녀와 함께 하는 자연문화 체험(고구마 캐기, 토마토 따기) ▲다문화 축제(결혼이민자 출신국 문화 발표 대회) ▲가족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