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의 이상민이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6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1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농구팬을 대상으로 3월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06-2007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5' 투표를 마감한 결과 이상민이 전체 13만2천633표 가운데 5만296표의 지지를 얻어 최다 득표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상민은 2001-2002시즌부터 6회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선두를 차지했으며, 1998-1999시즌부터 9회 연속 베스트5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홈팀인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F)은 양동근(모비스), 신기성(KTF), 우지원(모비스), 김주성(동부), 퍼비스 파스코(LG)가 베스트5로 선정됐다.
원정팀인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T&G)은 이상민과 주희정(KT&G), 단테 존스(KT&G), 방성윤(SK), 키부 스튜어트(SK)가 뽑혔다.
방성윤은 지난 시즌 감독 추천 선수가 된데 이어 베스트5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존스도 2004-2005시즌 KBL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5에 선발됐다.
그러나 서장훈(삼성)과 김승현(오리온스)은 2001-2001시즌 이래 처음으로 베스트5에서 밀려났다.
감독 추천 선수 중 표명일(동부)이 1998-1999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고, 외국인 선수로는 파스코와 스튜어트, 피트 마이클(오리온스)이 KBL 데뷔 시즌에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다음은 팀별 올스타전 출전 명단.
◇드림팀(홈팀)
▲베스트5 = 양동근(모비스) 신기성(KTF) 김주성(동부) 우지원(모비스) 퍼비스 파스코(LG)
▲감독 추천 = 표명일 자밀 왓킨스(이상 동부) 크리스 윌리엄스(모비스) 조상현(LG) 김승현 피트 마이클(이상 오리온스) 송영진(KTF)
◇매직팀(원정팀)
▲베스트5 = 이상민(KCC) 주희정 단테 존스(이상 KT&G) 방성윤 키부 스튜어트(이상 SK)
▲감독 추천 = 강혁 서장훈 올루미데 오예데지(이상 삼성) 임재현(SK) 김성철(전자랜드) 추승균(KCC) 양희승(KT&G)
프로농구 이상민, 6회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
입력 2007-02-21 14:00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