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환경인 여러분 현장 학습과 취업이란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세요."

한강유역환경청 경인환경출장소(소장·이승구)가 환경 관련학과 졸업(예비)생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예비환경인 인턴십 연수프로그램(GAP)'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수 대상은 인천지역 8개 대학(전문대 포함) 환경 관련학과 졸업예비생 및 취업준비생. 7월과 11월 방학기간을 이용해 두 차례 실시되는 GAP는 환경부와 출장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 및 관련법령 해설, 관내 우수사업장 현장견학 및 실무체험, 환경분야 진로컨설팅 및 외부인사 초청 강연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부 산하 연구기관인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도 GAP에 참여해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경인환경출장소는 인천지역 8개 대학으로부터 20여명의 연수생을 추천받아 GAP를 진행하고 연수가 끝나면 기업체와 환경산업단체, 민간환경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2개월간 인턴직원으로 근무케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