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한(소사고)과 소정미(수원정보산업공고)가 2007 경기도태권도 신인종별선수권대회 남녀고등부 최우수선수에 각각 뽑혔다.
김범한은 7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핀급 결승에서 화려한 발차기를 앞세우며 유영웅(군자공고)을 판정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오른뒤 부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또 소정미는 여고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앞돌려차기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정별(효성고)을 꺾고 금메달을 안은 뒤 부별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이밖에 남고부에선 민철기(통진고·플라이급), 윤진엽(풍생고·밴텀급), 정승근(영북종고·페더급), 김동환(사우고·웰터급)이 각각 체급 1위에 올랐으며 여고부의 이소영(효성고·밴텀급), 김현지(태원고·페더급), 한상미(돌마고·라이트미들급), 허정선(일동고·헤비급)도 나란히 금메달을 안았다.
[경기도태권도 신인선수권]김범한·소정미 최우수선수
입력 2007-03-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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