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이사회 체제로 운영되던 경인여대의 정이사 전환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지난 7일 위원회 추천 몫 3명 가운데 2명을 확정한 경인여대 대학평위원회는 8일 유재천(69) 전 서강대 교수를 이사로 추천, 설립자와 교육부, 대학평위원회가 각각 추천한 정이사 7명이 모두 확정됐다.

교육부는 각 부문에서 추천된 후보의 신원조회 작업을 거쳐 다음주께 이사진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다음은 이사진 명단.

▲대학평위원회 추천=최원식 변호사·홍재웅 전 인하대 의대교수·유재천 전 서강대교수 ▲설립자 추천=문광배 태평양법무법인 변호사·이지환 전 경인여대 교수 ▲교육부 추천=이명현 전 교육부총리·오인탁 연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