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전류1리 주민들과 해병제2사단 수색대원 등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양수장과 농수로 주변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던 김포시 하성면 전류1리(이장·정순봉) 주민들이 지난 9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양수장과 농수로 주변에 대한 대청소에 나섰다.

   마을 주민 30여명과 해병 제2사단 수색대원 40명이 참여한 대청소에선 농수로와 주변 논, 마을안길 등에 겨우내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3가량의 각종 쓰레기를 치웠다.

   청소에 참여한 해병 수색대 스킨스쿠버 대원들은 농수로 바닥에 깔고앉던 각종 자리 및 술병과 깡통 등 온갖 잡쓰레기를 수거해 농번기를 앞두고 고민하던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