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열리는 2007년 리그 개막식은 이동호 인천야구연합회장을 비롯 안상수 인천시장과 박창규 시의회의장,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이광현 인천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상수 시장은 축사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함께 뛰고 있는 인천 체육의 저력은 여러분과 같은 체육 동호인들에게서 나온다"면서 "동호회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자부심을 갖고 운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시야구연합회 리그는 현재 지역 153개팀이 10개 리그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경기는 3~11월 팀당 15개, 모두 1천여 경기를 갖는다. 또한 인천시장기, 인천생활체육협의회장기, 인천연합회장기 등의 대회가 리그 사이에 열린다.
한편 이날 열린 개막전에서는 헌트 실버가 토스카에 끝내기 내야안타로 8-7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