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대강당에서 후원행사와 함께 '2007년도 회원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남세종(전 인하대학교 교수)·오경환(인천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공동대표를 비롯 심정구 새마을금고연합회 인천시회장, 이기상 인천항발전협의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참여예산학교 개설 등 시민참여 예산운동과 지난 5·31지방선거 공약검증·아파트값 거품빼기 시민운동·인천항살리기운동 등을 지난 2006년도 사업성과로 꼽았다.

올해는 경제·사회복지·문화·환경·교육 등 분과위원회별로 인천지역 현안과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포럼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최병길 인천대학교 토목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신임 집행위원장에 선출됐으며 조상봉 한길건축사사무소 건축사는 재정위원장에, 조남진 인천동산고등학교 교사는 문화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