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학지망생들의 축제인 제22회 '새얼전국학생·어머니백일장'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새얼백일장엔 전국 16개 시·도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어머니 5천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전국 16개시·도의 초(3학년이상)·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생(유치원·초·중·고·대)을 자녀로 둔 어머니(문단 등단자는 제외)에 한하여 출전할 수 있다.

'시(詩)부'와 '산문부'로 나뉘어 참가할 수 있으며 분량은 '시부'의 경우 원고 매수에 제한 없이 제출하고 '산문부'는 학생의 경우 원고지 7~15매 내외로, 어머니부는 원고지 20매 내외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6일까지로 학생부의 경우 각 학교장의 추천자(각 학년별 10명씩)에 한하며, 별지 서식에 의해 참가 신청서를 새얼문화재단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어머니부는 학교 또는 재단사무국이나 행사 장소에서 직접 신청하여 행사 당일에 접수 창구에서 접수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032)885-3611,재단 홈페이지(www.saeu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