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더 프라우' 오피스텔 청약에 총 59만7천192건이 접수, 4천855대1의 경쟁률로 최종 마감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7면>

평형별로는 27실을 모집한 10~20평형대가 9천521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30평형대는 4천301대1, 40~70평형대는 2천681대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만 5조2천900억원이 접수됐다.

청약 첫날인 지난 3일 14만8천860건이 접수를 마쳤고 4일 18만809건, 5일 26만7천523건이 신청돼 마지막날에 대다수가 몰렸다.

지역별(은행창구 접수 기준)로는 서울이 9만3천781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8만2천300건, 인천 7만704건 등으로 청약자의 80% 이상이 수도권 일대 거주자였다. 연령별로는 30대 청약 비율이 35.6%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31.5%, 50대 14% 등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