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업무단지내 1만여평의 대규모 전시장과 연회·숙박시설이 들어서는 컨벤션센터(Songdo ConvensiA)의 CI(심볼마크)가 확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Songdo ConvensiA'의 로고를 최종 결정하는 한편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드마케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정안은 센터의 건축적 형태와 넓은 세계로 비상하려는 진취적인 이미지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번 CI 디자인 개발은 경제청, NSC(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 인천관광공사 등 3개 기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4만3천여평 규모의 컨벤션센터는 2천여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연회장과 23실의 중·소회의실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지난 2004년 11월 착공, 이달 현재 41%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08년 4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