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5일간 산정호수 일대에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제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World-OKTA(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는 해외 51개 국가 94개 도시에서 무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4천여명의 교포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봄마다 산업자원부와 KOTRA의 후원을 받아 국내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갖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회원 250~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에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려 경기도내 중소기업 150개사가 참여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모색한다.

World-OKTA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모국 지방정부의 국제 경쟁력을 고취시키는 한편 교포 바이어들의 상호 협력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