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교육청이 지난 16일 부천심곡초등학교에서 발명교실 개강식을 갖고 첨단과학 시대를 열어갈 발명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부천교육청(교육장·고붕주)은 지난 16일 부천심곡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2007학년도 발명교실 개강식'을 갖고 첨단과학 시대를 열어갈 발명인재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영근 심곡초등학교장, 최선 학교운영위원장, 발명 영재반 학생 및 지도교사·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60여명은 학생들이 발명공작시설을 이용, 창의력과 탐구정신을 함양하고 발명및 기술력을 겸비한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할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나가자고 다짐했다.

발명교실은 부천시내 초등학교 16개교 93명, 중학교 6개교 8명 등 총 101명의 학생을 5개반으로 나눠 연 20회 총 40시간을 발명교실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교재로 발상·모방·창조· 등의 프로그램을 골고루 체험한다. 한편 심곡초등학교 발명교실은 지난해 한국 발명협회 주최 창의력 캠프 대상과 특허청 주최 발명 장학생 선발대회 1등급 수상, 과학기술부 주최 학생창작 거북선 경연대회 금상 수상 등 수십여차례의 각종 발명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