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중소기업이 환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해외 마케팅에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환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중소기업에게 정부와 수출유관기관·국책은행 등이 우선 지원하도록 하는 '환위험관리 우수 인증제'를 도입,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이를 위해 수출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시스템 구축 실태(40점)와 환위험 헤지의 충실도(60점)를 평가해 60점 이상인 기업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해줄 방침이다. 인증은 2년동안 유효하다. '환위험 관리 우수 인증' 기업은 해외마케팅 파견사업(KOTRA·중소기업중앙회)과 수출기업화사업(수출지원센터)·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중기청)·수출인큐베이터(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또 국책은행(산업·수출입·기업·우리은행)은 무역금융과 여신지원시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수출환어음을 매입하면 환가료율의 20%를 할인해 준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환율 변동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換관리 잘하면 해외마케팅 우선지원"
인천중기청 '…인증제' 내달시행
입력 2007-04-18 22: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7-04-19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