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신일중)이 제3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첫날 2관왕에 올랐다.

김지은은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36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여중부 1학년 100결승에서 13초07로 이명지(능곡중·13초23)와 이민진(시곡중·13초39)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한 데 이어 400계주에서도 팀이 52초25로 우승하는데 기여,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남중부 2학년 100결승에선 김광국(문산중)이 11초41로, 여중부 3학년 100에선 강다슬(덕계중)이 12초60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3학년 100결승에선 심정보(경기체고)가 10초93으로 1위에 올랐고 여고부 2학년에선 김소연(원곡고)이 100결승에서 12초28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