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민주당은 29일 安東善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4.13총선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경기도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민주당 경기도선대위는 이날 오후 수원 캐슬호텔에서 가진 도내 공천자와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대회를 갖고 李允洙의원등을 고문에 위촉했으며, 지구당위원장들을 부위원장단에 포진시키는 한편 도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실무진을 구성했다.

安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공천자 모두가 조금만 분발하면 경기도에서 압승할 수 있다”면서 “경기도에서 27-28석은 확실히 이길수 있다”고 전망했다.

민주당은 이날 선대위 본부장에 李啓錫경기도의회의장을, 부본부장에 한동진 부의장과 박기춘 대표의원 김재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대변인에는 장동수 문교위원장이 임명됐다.

민주당은 이어 1일 인천시 선대위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들어간다.
/尹寅壽기자·isy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