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당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는 약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시행하고, 약 40개 업체는 모집공고문을 통해 간접 참여할 계획이다.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직접 방문하면 한 곳에서 여러 기업과 면접은 물론 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제공하는 직업선호도 검사 및 실업급여, 고용보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인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상담원이 파견돼 소자본 창업과 관련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교환과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지역경제과(810-7375) 또는 취업정보센터(810-73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