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민태원 의장은 24일 부인이 의장 개인사무실에서 불법 대부업을 해 물의를 일으킨 사건(경인일보 4월 13일자 19면 보도)과 관련, 사과 성명서를 발표.

민 의장은 성명을 통해 "공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다스리지 못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다짐.

민 의장은 또 자신의 거취와 관련, "곧 임시회를 열고, 동료 의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