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270만 인천시민의 힘에 달렸다."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이하 도시엑스포)'를 지원하는 '범시민지원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재)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강동석)는 지난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성공적인 도시엑스포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한 '범시민지원협의회' 창립대회를 가졌다.
공동대표·부회장단·고문 등 100명 정도로 구성된 '범시민지원협의회'는 270만 인천시민의 힘을 결집시키고 국제도시에 걸맞은 시민의식을 갖춰 나가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날 강 위원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재생사업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도시엑스포는 세계 명품도시 인천의 미래를 조망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시장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2014년이 되면 인천은 완전한 세계의 도시가 된다.
2009년 도시엑스포까지 국제도시 인천의 완성된 모습을 전 세계에 먼저 알리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시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민협의회 출범에 이어 오는 8월까지 세부실행을 확정짓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도시엑스포에 참여할 국내·외 도시와 기업에 대한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공동대표=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 나근형 인천시 교육청 교육감, 이길여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김정치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조춘혁 인천기독교총연합회장, 최기산 천주교 인천교구장, 정대은 인천시불교총연합회장, 강개순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 심정구 전 국회의원, 유훈 인천향우회장
▲부회장단=노경수 시의회 제1부의장, 고진섭 시의회 제2부의장, 이인석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황규철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장, 김춘자 인천시 새마을부녀회장, 박준희 인천YWCA회장, 안경수 인천대 부총장, 이본수 인하대 부총장,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김정섭 인천일보 사장, 최원식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