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자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키로 하고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도로,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12만919필지에 대해 '공시지가열람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동기간 동안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로부터 이의신청도 받고 있다.
공시지가는 시청 지적과 또는 경기넷(http://www.gg.g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시청 민원실에 비치되어있는 의견제출서를 이용해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가격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게 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가격과의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치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와 건설교통부의 확인을 받게 된다.
또한 시는 처리결과를 5월 31일에 결정·고시하고 이의신청자에게도 개별 통지하며 처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6월 한 달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 가장 비싼 땅은 경안동 일대로 ㎡당 55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싼 땅은 남종면 수청리 일대로 ㎡당 1천350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광주시 20일까지 서비스제공
입력 2007-04-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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