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의 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유치를 놓고 경기도와 서울시, 대전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영재학교설립 후원회'를 조직, 이달 중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미래 첨단사회를 선도하고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과학우수인력 육성의 터전인 영재학교를 남양주시에 유치하기 위해 설립후원회를 구성해 설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고 영재학교 설립 후원회는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인, 경기도의원, 남양주시의회 의원, 교육위원 등 약 30명 선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관계자들에게 전화를 통해 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을 모았으며 이달중 공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으로 있다. 후원회가 발족하게 되면 후원회는 매달 1회의 정기총회를 갖고 후원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게 된다.
남양주 과학영재학교 유치 '깃발' 설립후원회조직 발대식 예정
입력 2007-05-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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