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경기도당(위원장·김용한)은 3일 안양을 시작으로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대선승리를 위한 경기지역 민생투어에 나선다고 2일 발표.

경기도당은 이번 민생투에서 한미 FTA 협상의 문제점과 협상 타결에 따른 업종별 영향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피해 당사자들이 한미 FTA 전면 무효화하는 데 함께 나서줄 것을 호소할 예정.

또 영세상인을 울리는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한 입법청원운동을 위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요식업, 미용업 등 관련단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노사분규가 발생하고 있는 사업장 등을 방문해 노사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

이 밖에 시·군 지역위원회와 함께 지역 정치현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정치활동에 활기를 북돋아 대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경기도당 관계자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