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 개관식이 지난 11일 김황식 시장, 김병대 시의회의장을 비롯 기관·사회단체, 시민 등 1천500여명과 자매도시인 중국 유산시 이홍의 시장 일행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374억원이 투입돼 2004년 착공, 2006년 완공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911석의 대극장 검단홀과 독창성을 갖춘 특화된 공연을 위한 374석의 소극장 아랑홀, 열린 무대의 문화공간 어울마당 등 다기능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