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펼쳐질 이번 축제는 서울시립청소년관현악단과 성남청소년관현악단, 과천청소년관현악단 등 한국의 대표적인 관현악단과 독일의 브란덴부르크 청소년관현악단, 중국의 선양 청소년관현악단이 출연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홀스트의 '행성',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그 마지막 날 '지휘자 장한나'의 깜짝 데뷔 장면을 지켜볼 수 있어 화제다. 장한나는 27일 한국과 중국, 독일의 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지휘자로 데뷔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국제청소년관현악 축제에서는 영화배우 이영하가 브리튼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의 해설을 맡고 서울대 천문학과 이명규 교수가 홀스트 '행성'의 해설을 담당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 7시30분, 공휴일·일요일 오후 5시, 전석 1만원(단, 27일 공연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문의:(031)783-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