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박영순)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시민들의 잠재된 문화 예술적 욕구를 개발하고 문화 창작의 활성화와 다양한 시민문화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제17회 구리시민백일장'을 역사문화의 현장인 동구릉에서 개최한다.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구리문화원이 주관해 5시간가량 진행되는 백일장은 동구릉(수릉)에서 글짓기(200자 원고지 10장 이내 시와 산문), 그림그리기(수채화는 전체대상, 한국화와 유화는 중·고·일반부), 사진(11×14인치 컬러), 비디오(8㎜, 6㎜, VHS 등) 촬영 등이 진행되며 인창도서관에서는 서예(초등학생은 화선지 4분의 1, 중·고·일반은 화선지 2분의 1)가 열린다.

참가대상자는 유치부, 초·중·고등학교, 일반부 등으로 행사 당일 준비물은 돗자리, 물, 도시락 외 개인 물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문화원 홈페이지(www.gurimh.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