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비대위 위원들의 총체적인 노력 덕택에 '재협상'이란 결과를 얻는 등 나름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그러나 오늘은 참석자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을 보니 투쟁 열기가 식는 것 같은 일말의 불안감이 든다"며 우려감을 표시.
조 시장은 그러나 이날 회의 참석자들이 비대위 공동의장단의 사퇴를 막는 등 비대위 임원들에게 보내는 두터운 신임과 결의를 지켜본 뒤 "향후 일이 잘 풀릴 것 같다"는 말로 회의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