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뿐 아니라 승마 발전에도 KRA가 앞장서겠습니다."

제2회 경인일보배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대회 후원을 맡은 이우재(71) KRA 회장은 "국내 최고의 경기장인 과천 KRA 승마경기장에서 전국승마대회를 치르게 돼 기쁘다"며 "이같은 대회를 이곳에서 자주 열어 승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표명했다.

"국내 경마는 활성화됐지만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승마대회는 아직까지 미흡한 게 사실"이라는 이 회장은 "승마는 레저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농림부와 협조해 승마전문 인력 양성·보급, 승마장 설치 사업의 협조와 지원 등을 통해 승마 활성화에 KRA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승마는 자연과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승마는 균형잡힌 몸매와 균형감각, 대담성과 건전한 사고력 등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