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0일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과 홍사덕 전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경선 선거대책본부 인선안을 발표했다.
'국민희망캠프'로 명명한 선거대책본부는 현역 의원 30명과 원외 당협 위원장 35명, 외부 인사 36명으로 구성했다.
캠프상근 주요 직책 인사는 6명으로 한 가운데 박 전 대표 비서실장에 유정복(김포) 의원을, 대변인에 김재원(경북) 이혜훈(서울) 의원을 투톱으로 배치했다. 그동안 대변인 활동을 해온 한선교(용인을) 의원은 대표 수행단장에 임명됐다.
경기지역 인사 가운데는 이규택(여주 이천)·김영선·이경재(인천서강화을)의원과 전용원(구리) 전 의원이 선대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경기지역은 총괄 조직위원장은 전용원 전 의원이, 본부장에는 도내 원외 당협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수(동두천 양주) 조현근(남양주을) 홍장표(안산상록을) 위원장과 이재영(평택을) 전 당협위원장이 권역별 본부장을 맡았다. 인천은 이경재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이상권(인천계양을) 위원장이 본부장에 각각 기용됐다.
이밖에 주요 인사로는 서청원 전 대표와 강창희 의원, 현경대 전 의원이 고문을 맡았으며, 김영선 의원은 특보단장에 배치됐다.
朴캠프, 안병훈·홍사덕 '투톱체제' 101명 선거대책본부 출범
입력 2007-06-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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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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