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범노선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전에는 인천을 비롯 광주시 등 5개 시·도가 뛰어들어 경합 중이며 이달 중 시범사업 대상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인천이 구상 중인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은 영종공항도시 내 총 6.1㎞ 구간으로, 국제공항교통센터~국제업무지역~워터파크·용유역 등을 경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