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경기북부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기도교육청 제2청 민웅기(54)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종목 꿈나무대회를 신설·개최하고 종목별 전문지도자 및 코치 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체육영재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5년 경기도교육청 제2청 개청때부터 지역특색에 맞는 연계지도에 앞장서온 민 과장은 제2청지역 초·중학교 육상 경기대회와 경인일보 사장배 초등학생 빙상경기대회, 초·중학교 볼링대회 등의 개최로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체육영재 발굴 육성 및 학교체육 활성화에 힘써 왔다.
민 과장의 노력으로 제2청 선수들은 지난 5월 제36회 전국소년체전과 지난해 제87회 전국체전에서 도의 종합우승에 기여하는 등 좋은 기록을 냈고 지난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도 선전을 펼쳐왔다.
민웅기 과장은 "평생교육체육과 직원들은 지방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며 "혁신 문화 창조의 선도적 역할과 교육 개혁 수립 및 실천으로 각 부서별 전화친절도 평가 1위에 오르는 등 화목한 사무실분위기 조성 등으로 경기북부 꿈나무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