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중이 제4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남중부에서 결승에 진출, 대회 첫 패권을 노리게 됐다.

소사중은 27일 속초시 청소년수련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세터 이민규의 노련한 볼 배급과 레프트 권진호, 송동국과 센터 박기태, 김근석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본오중을 2-0(25-23 25-19)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과역중을 2-1로 누른 팔마중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