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 세일 기간에 개최되는 애경가요제도 14~1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카드 사용자에 대한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3일까지 비가 내리는 날에 애경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우산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국민카드 사용자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른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비를 보조해준다.
브랜드 세일 폭도 넓혔다. 금강, 에스콰이어, 엘칸토, 레노마 등 국내외 유명 제화를 20% 할인하고 MCM, 닥스, 루이까또즈 등의 핸드백도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8일까지 세일에 들어간 그랜드백화점 수원영통점도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당일 구매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100만원 이상 5만원, 60만원 이상 3만원), 선풍기 아이스박스 찜기(40만원 이상), 블렌더 쿨러백(20만원 이상) 등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층별 구매금액에 따라 응모권을 증정, 추첨을 통해 원목장판 에어컨 선풍기 등의 경품을 준다.
LG카드와 제휴해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선지급 포인트제를 통해 가구, 가전제품 등을 선할인해 구매할 수도 있다.
다양한 기획가전 및 초특가전도 준비했다.
'슈발리에 초대전'을 펼쳐 숙녀화 전 품목을 2만9천원에 판매하고, 크로커다일 레이디 봄·여름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은 직매입과 공동기획으로 다른 백화점에서 볼 수 없는 'only LOTTE' 기획전을 연다.
게스 톰보이 까르뜨 마인드브릿지 같은 의류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50~60% 할인해 판매한다. 게스의 데님팬츠를 6만9천원과 7만8천원 균일가로 선보이고 T셔츠는 2만5천원에 판다.
죽전점을 비롯한 신세계백화점은 작년부터 시행 중인 '바겐스타(bargin star)' 행사를 눈여겨 볼 만하다. 인기 상품만을 골라 구매담당자와 업체가 협의,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장식등을 제거하되 스타일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정상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의 값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