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10월 기본계획에 착수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센터건립에 나선 남양주시는 지난 4월 2일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업무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서비스의 중심인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민간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가까운 곳에서 1대1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즉, 간병에서 집수리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이에따라 청내 주민생활지원과에 중앙센터를 두고 이동센터 1개소를 운영하며 동·서·남·북부 등 권역별로 나눠 4개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3개월 만인 7월 현재 진료와 세탁,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2천608건의 각종 지원서비스를 펼쳐왔다.
또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전개해 그동안 1천545명에 3천474계좌, 월 1천700여만원을 후원모금으로 거뒀다.
센터는 또한 자발적인 자원봉사자 804명을 모집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의 외출을 보조하고 노력봉사, 가사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도 펼쳐왔다.
이 같은 일련의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은 개소 1개월 만인 지난 5월 2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출발부터 다른 자치단체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