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동화고가 제9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고부 스프린트에서 우승했다.

동화고는 18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스프린트 단체전 결승에서 박대희, 정하늘, 김용태가 출전해 1분05초368을 기록, 동대전고(1분05초414)와 부천고(1분05초726)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 김용태는 경륜경기 결승에서도 2위를 차지, 남고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남고부 33.3㎞ 메디슨 경기에선 가평고가 9점을 받아 울산농소고(12점)에 이어 2위를 마크했으며 여고부 20㎞ 포인트 결승에선 이주희(인천체고)가 20점을 따내며 나아름(전남미용고·2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가평군청은 남일반부 스프린트 단체전에서 1분03초710으로 3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