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연수구립관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관(단국대학 및 동대학원 음악석사졸업/빈, 불가리아, 러시아 지휘수료)의 지휘로 첼로 유종환(인천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단원), 소프라노 노희정(경희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 파리 라흐마니노프 음악원 수석졸업)씨가 특별출연해 연수구립관악단과 협연한다.
연수구립관악단의 이날 정기연주회는 전문성악가와 첼리스트의 특별초청 공연으로 토렛의 '프렌치 내셔널 디화일 마치', 바흐 작품 모음곡 등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지고네이바이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NO.1, 그리운 금강산, 줄리엣 왈츠, 메모리, 라이온 킹, 정글 판타지, 삼바 디 자네이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음악뿐 아니라 전통가곡 등을 선보이게 된다.
구 관계자는 "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하는 구는 연수금요예술무대 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 및 세대간의 화합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부터 공연되는 연수금요예술무대 관람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으로 장시간 공연을 기다리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810-70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