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학대학교를 비롯, 의학전문대학원 원우회 및 학생회가 인천 강화군 교동도 섬지역 주민 등 3천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5일간 대규모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의료봉사단은 내과, 소아과, 외과, 신경과, 산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 등 10개과 이상의 교수 및 전문의료진 22명, 학생 55명(의학전문대학원생), 간호사·물리치료사 17명, 행정부서 3명 등 총 9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 의료진들은 내과 등 10개과 이상의 전문의료진(교수진)을 포함한 약국,임시진료소를 개소하여 진료 활동 및 예방활동 봉사를 하게 된다.
특히 거동 불편 환자를 위해 직접 가정방문을 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전에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의 성인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가천의과학대학측은 "교동도 섬주민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천의과학대, 내달 1일부터 교동도 의료봉사
아픈 섬주민 찾아갑니다
입력 2007-07-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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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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